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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포레이터(Evaporator)는 집에서 쓰는 냉장고나 에어콘의 그것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즉 차 실내 공기가 직접 닿아 냉매를 증발시켜 냉매의 온도가 내려가는 (즉, 냉매가 증발하여 저온 상태의 기체가 됨) 장치이다. 즉 단어 증발기의 증발 대상은 냉매인 것인다. 뭐 각설하고, 중요한 것은 이 에바포레이터(이하 에바)를 청소를 해 줘야 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은 업체에 맞겨야 하고 그게 안전하다 (차량 특성에 따라 ECU 같은 전자기기들이 송풍 구조 기기와 섞여 있으면 직접 안건드는게 좋다). 7-8년 전에 구형 아반떼의 에바 청소를 한 적이 있어서 이번 세라토도 어차피 현기차는 구조가 비슷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에 차에 드릴질을 과감하게 할 수 있었다. 뭐 벌써 22만km가 가까워지는 차이니 생각없이 더욱 과감해 진다. ㅋㅋ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3.9mm | ISO-25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7 19:21:51
먼저 에바 청소를 하려면 구멍을 뚫어야 한다. 구멍 뚫는 위치는 에바 청소제를 사면 설명이 동봉되어 있거나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 차량 마다의 구멍 뚫는 위치가 나와 있다. 맞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공기가 유입되고 블로워 장치 (사진 위에 둥근 거)가 지나고 송풍구를 거쳐 에바로 공기가 흘러가는데 블로워 장치에 청소제를 직접 투여하면 무리가 가고 심하면 블로워가 망가지므로 블로워를 지나고 에바 가기전 공기 흐름 위치에 구멍을 뚫어 거품 나오는 청소제를 주입하는 것이다. 세라토의 경우 위의 사진 처럼 블로워 왼쪽 부분에 구멍을 뚫으라고 설명이 나와 있어 꺼림칙 하긴 했지만 과감하게 드릴질을 하였다. 위의 사진은 조수석 아래에서 위를 보면서 촬영한 것으로 저 구멍을 뚫기 위해 내가 거의 조수석에 거꾸로 처박혀 민망한 자세로 드릴작업을 해야 했다 -_-;; 예전 아반떼는 되게 쉬웠는데 세라토는 구멍뚫기가 어려웠다. 자세가 안나오다 보니 구멍도 약간 경사가 있게 뚤려서 청소 후에 마개를 막을 때 마개가 경사지게 닫힌다.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0sec | F/2.8 | 3.9mm | ISO-8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09:58:27
에바 청소제를 주입할 때, 블로워 쪽에서 에바 쪽으로 주입해야 한다. 보통 청소제를 사면 주입구에 구멍이 한쪽으로만 되어 있고 주입구 스토퍼(?)부분에 방향성 표시가 되어 있다. 그것을 위위 사진에서 브로워의 반대쪽으로 향하게 하여 끼우면 된다. 하여간 청소제가 에바쪽으로 나가도록..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3.9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0:31:27
청소제 주입 장면.. 천천히 청소제 한통을 다 쓸때까지 주입하면 된다. 주입구쪽 방향성에 다시 한번 주의. 청소제를 주입할 때 공기 흐름의 도움을 받아야 되므로 외기유입 모드로 에어콘을 최대로 튼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청소제가 에바쪽으로 흘러감.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21sec | F/2.8 | 3.9mm | ISO-8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0:31:13
땅바닥에 붙어서 작업하다 허리가 아파 일어나서 찍은 사진이다. 즉, 차의 특성상(세라토의 경우 시공 위치가 글로브 박스를 탈거한다고 보이지 않고 아래서 위로 봐야 함) 위를 보면서 힘들게 작업했다. 예전 구형 아반때는 걍 허리만 구부리고 했던 듯.. (글로브 박스를 탈거하고 대충 보이는 곳에 작업했던 듯..)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2.8 | 3.9mm | ISO-1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0:35:46
청소제를 다 주입하고 15분 정도 에어콘을 작동 상태로 유지하면서 말리는 중이다. 송풍구를 통해서 거품이 날린다. 나올 때 잘 닦아주면 된다.


예전에는 에어콘 필터를 안빼고 그냥 했었는데, 이번에는 에어콘 필터를 빼고 청소하니 더 잘 되는 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차에서 나던 꿉꿉한 냄새가 사라진 느낌이다. 고속도로를 에어콘 켜고 달리는 데 확실히 공기가 달라진 것이 느껴졌다.


중요한 것은 차마다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해야한다. SM5의 경우 이 청소 DIY가 꽤 까다롭다고 한다. 구형 아반때나 20만 넘은 세라토니 내가 직접 했지, 아마 새차를 사면 그냥 자동차 수리점에 맡겨서 하지 싶다 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jellypig

자동차 실내공기가 안좋아 진 것 같기도 하고, 겨울도 지났고, 또 새로 태어날 아기도 생각하고.. 여튼 여러가지 동기로 오랫만에 에어콘 청소를 직접하기로 하였다. 먼저 에어컨 필터(항균필터 또는 에어 필터라고도 함, 에어 필터의 경우 연료쪽 에어 필터와 용어가 혼동되기도 함, 자동차 메뉴얼에는 에어컨 필터라고 되어 있음)는 10,000-15,000km 혹은 자동차가 먼지가 많이 나는 도심운행이나 공사장 운행이 잦은 경우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라고 되어 있었다.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3.9mm | ISO-125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0:51:44
에어컨 필터는 대부분 조수석 글로브 박스를 뜯으면 나온다. 내 차(세라토 디젤)의 경우 글로브 박스를 뜯으니 위의 사진과 같이 내모난 부분을 서랍 처럼 여는 방식으로 필터를 꺼낼 수 있다. 세라토의 경우 글로브 박스 여는게 단순한데 주의할 점이 오른쪽 상단 검은 굵은 전선 옆에 위쪽에 늘어나는 T자형 선으로 글로브 박스가 연결되어 있었다. 차마다 조금씩 다른 듯.

대충 공기가 들어오는 과정을 보자면 차 위쪽에서 공기가 유입되면 이 필터를 거치고 아래 동그란 듯한 블로어가 훅훅 불어주어 왼쪽의 에바포레이터 쪽으로 가는 구조인거 같다. 이것도 차마다 조금식 다를 터.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31sec | F/2.8 | 3.9mm | ISO-8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09:59:52
끼워져있던 필터를 꺼내 보니, 원래는 하얀색일 필터가 저렇게 변해 있었다. ㅋㅋㅋ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27sec | F/2.8 | 3.9mm | ISO-8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1:04:24
새 필터를 틀에 끼워 넣었다. 에어컨 필터는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필터는 대부분 흰색인데, 활성탄 처리가 된 필터는 색이 숯같은 색을 띤다.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98sec | F/2.8 | 3.9mm | ISO-8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1:14:09
중요한 것은 에어컨 필터가 방향성이 있다는 것이다. 공기의 흐름을 나타내는 화살표를 공기 흐름대로 해야한다. 내 차의 경우 당연히 위에서 아래 블로워 쪽으로 공기가 흐르니 아래쪽 방향을 하면 될테고.. 다른 차들의 경우 에어콘 필터가 수평이 아니라 수직인 구조도 있으므로 공기가 어떻게 유입되어 흘러가는지를 파악하고 끼면 되겠다.

Apple | iPhone 4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8 | 3.9mm | ISO-125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2:04:08 11:04:36
필터를 넣고 분해 역순으로 재조립 하면 필터 교환 끝.


사실 에어컨 필터만 갈면 위의 순서대로 하면 되는데 본 에어컨 청소의 목적은 에어콘의 에바포레이터(Evaporator) 의 청소가 목적이었다.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할 때 공기 흐름이 잘 되도록 에어콘 필터도 빼고, 겸사 그 필터도 가는 것이다. 즉, 분해 후 다음에 포스팅 할 에바포레이터 청소를 한 후 다시 새 필터로 교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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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llypig

대전역 주차 요금


어제 까지 연속으로 KTX를 3번 연속 이용, KTX 대전역에 종일 주차를 하면서 나중에 또 필요할까봐 메모를 남겨 둠.


주차 요금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대전역 소개부분 발췌)


*동광장 148면 기본1,000(30분), 10분당300, 일일주차10,000
*서광장 128면 기본1,000(30분), 10분당300, 일일주차15,000
*북광장 44면 기본1,000(30분), 10분당300, 일일주차10,000


대전역 정문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요금이 15,000원이 나온것을 보니 서광장 주차장인가부다. 영수증엔 대전역 1주차장라고 되어 있었다. 사소한 거지만 공용으로 쓰는 명칭들을 통일 시켜주었으면 한다. 작년 여름에 지인들이 와서 마중하러 간 주차장은 10,000이었던거 보니 거기가 동광장 주차장이 었나부다 (대전역에서 나올때 긴 고가 회랑을 통과해서 나오는 주차장).


그런데 실제로 종일주차 요금 15,000원을 다 안내고 10,500원을 내었는데, 주차정산 아저씨가 KTX표 있냐고 하시면서 표 있으면 할인이라고 해서 10,500원만 내었다. 10,000짜리 주차장은 7,000원 정도를 낸다고 한다. 아저씨가 안가르쳐줬음 걍 만오천원 낼뻔했다. 꼼꼼한 고마운 아저씨다 :)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전역 근처, 아파트나 걸어서 거리가 꽤 되는 동네 거리 혹은 하상도로 주차장 주차 신공들이 나오는데, 아파트 관리 아저씨의 스티커 신공, 호우시 주차비보다 많이 나오는 견인 및 침수 수리비 등의 문제 발생 가능성 등으로 맘편하게 돈내고 주차장을 이용하는게 낯다고 본다.


KTX발권시 절대 주의할 점


바쁜 와중에 PC나 스마트폰으로 KTX를 발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프린트가 없는 PC를 이용하여 Korail홈페이지에서 실수로 발권을 해버렸는데 프린트를 못한 경우, 스마트폰에서 재발권이 불가능"하다. 또한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그냥 결재 후 발권이전 상태로 roll-back 만 해 주면 될거 같은데, 그런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고 창구에 직접가서 700원을 내고 발권처리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PC 에서 발권하는 시스템도 문제가 있어 보였지만 (익스플로러 새창 띄우기 경고 화면 후 초기 화면으로 리셋되어버리는 고질적인 현상), PC와 스마트폰이 발권 연계가 안되는 것이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분명 돈을 많이 들인 시스템일텐데.. 700원을 내면서 용산역 직원에게 문의 결과 스트레스 돋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건의 사항을 이야기 하는건데, 처음부터 내 말을 끊으면서 자기네 잘못이 아니고 700원 내야한다는 답변만 나옴.. 상담 창구직원이면 말을 좀 끝까지 들어주었으면 -_-;; 결국 서로 짜증나게 함.)


이런 일이 있고 집에 와서 호기심에 korail 홈페이지를 조사하였다. 알기 쉬운 재발권에 대한 유의사항 찾기가 힘들다는 점. 그리고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에 프로그램을 깔아 사용하는 모바일 발권의 경우에도..


발췌: "모바일 승차권의 재발행, 재발매, 변경 등은 역 창구에서 일반 승차권으로 재발행해 드리며, 재발행, 재발매, 변경된 일반 승차권은 모바일 승차권이 아니므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반환.변경이 가능합니다."


와 같이 발권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플랫홈 경계에 대해 유연하지 못하고 rigid하게 구축이 된거 같다. 정말 이해가 안간다는..


700원이 아까운게 아니다. 차라리 700원을 재발권 비용을 더 내더라도 창구에 안가고 PC홈페이지나 스마트폰 경계 없이 재발권이 가능했음 좋겠다. 그냥 PC홈페이지에서 발권까지 된거, 스마트폰에서 발권창에 띄워주면 될 것을 -_-;; 창구직원 면상보는 값 700원을 내거나 PC방을 찾아야 되니 참..


TIP: 출장 중에 KTX표 끊을려면 프린트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PC를 이용하지 말고 스마트폰으로만 발권할 것. 단, 발권해 놓고 스마트폰 받데리 떨어지면 창구에서 재발권 700원 내야할 걸 ㅋㅋ PC에서 다시 재발권이 안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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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lly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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