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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7.27 워싱턴 출장 (The National Mall 구경)
  2. 2010.10.29 오키나와 나하 소바 (2)
  3. 2010.09.08 10월의 예상 스케줄
  4. 2010.07.30 Bellagio Hotel 분수쇼 (4)
  5. 2010.07.26 김포공항에서 (2)
  6. 2009.11.08 도야마, 쿄토 출장 (1)
  7. 2009.10.25 설마 또!? (2)
  8. 2009.10.18 프랑스 출장 (2)
  9. 2009.09.08 후쿠오카 출장 (4)
  10. 2009.08.08 Hit by Typhoon Morakot
방금 워싱턴DC서 귀국을 하느라 엄청 피곤하네요: 어제까지 10일 정도 워싱턴DC에 출장을 댕겨왔습니다. 이번 출장은 여유가 없어서 딱 하루 쉬는 날이었던 지난 금요일 혼자 The National Mall 박물관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워싱턴은 처음이고 우선 항공우주 박물관을 가보려고 맘을 먹었습니다. 근데 미국 요즘 날씨가 화씨 100, 110도를 넘어서는 무지막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박물관 근처 Capitol Hall을 지나가는데 더위에 나이든 관광객이 쓰러져 엠뷸런스에 실려가는 모습도 보이더군요. 한마디로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거의 출장동안 건물 안에만 있어서 괜찮았는데 점심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건물을 나가면 한증막안에 있는듯한 느낌이 지난 주의 미국 대부분 지방 날씨입니다. 뉴스에서는 뉴욕 보스턴도 엄청 더웠다고 하더군요. 뉴스 날씨에 빨갛고 커다란 Heat Wave 지역 표시가 미국 대부분을 덮고 있는 방송이 일주일 내내 거의 계속 되었습니다. 하여간.. 짧은 하루에 The National Mall 박물관들 중 짧게 다녀오기위에 유명한 두 곳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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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박물관에서 찍은 제 유일한 사진??? 입니다. 제가 아주 잘 보이네요. 10시부터 개장인지도 모르고 9시에 갔다가 기다리다 더위에 궁시렁대고, 박물관 내부에서 스미스소니언 마크가 붙여진 물 bottle을 샀는데 미지근한 걸 줘서 또 짜증도 나고 ㅋㅋ  하지만 전시품들은 저에겐 흥미진진했습니다. 남자들은 비싼 장난감을 좋아하죠.. 걍 폐장까지 하루종일 있다 갈까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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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은 무지 시원해서 정말 오래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우주 영상 이런거 좋아해서 IMAX도 하나 보고요. 허블 이거 볼만합니다. 처음에 3D용 빨강-파랑 안경 주는데 3D로 안보여서 내 눈이 드디어 맛이 간줄 알고 주위를 봤더니, 저뿐만 아니라 옆사람도 저에게 3D로 보이냐고 물어보더군요. 영사기 잘못으로 결국 재상영을 해줘서 3D로 봤는데.. 영화관 3D보나는 좀 못하지만 교육적으로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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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몰을 쭉 돌아서 요새 미국 빛 문제 때문에 뉴스에 잘 나오는 U.S. Capitol 한번 사진이나 찍고 자연사 박물관 가려고 했는데 정말 사막같은 더위에 머리가 핑 돌정도로 덥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들 힘없이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결국 자연사 박물관 갔는데 뉴욕 자연사 박물관을 두어번 가서 그런지 사실 좀 상대적으로 실망했습니다. 한국관(문화전시품 전시)이 있던데.. 솔직히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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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에는 자연사 박물관 답게 화석이랑 뼈가 엄청 많습니다 -_-;; 그나마 볼만 했던 섹션은 시신에 대한 Forensics 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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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부인이 여행갔을 때 받은 안내 책자(왼쪽).. 그리고.. 이번에 내가 가서 2달러 주고 구입한 안내책자 (오른쪽)..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이거 하나 있으면 박물관들 구경하는데 좋은 가이드가 됩니다.

나중에 돌아오면서 자세히 지도를 보니.. National Aquarium이 있더군요.. 스미스 소니언 계열 박물관은 아닌거 같은데.. Metro Center근처에 있었습니다.. 이런.. 수족관 엄청 좋아하는데 -_-;; 담에 다시 DC 를 가면 여기랑 인디언, 아프리칸 관련 박물관 그리고 시간이 나면 외곽 버지니아주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관련 전시장으로 실제 최신 대형 항공기들이 전시되 있는 Steven F. Udvar-Hazy Center를 가봐야겠네요. 또 1-2년 내로 워싱턴 갈일이 있겠죠..

출장이 아닌.. 여행을.. ㅠ.ㅠ
Posted by jellypig
도쿄에서 항공편으로 약2시간 넘게 걸려서 오키나와에 출장을 왔습니다.

나하 렌트카 근처의 소바집에서 먹은 족발소바






그리고 키세(喜瀬)라는 오키나와 중간쪽에서 맛있다는 나카무라소바(なかむらそば)집의 소키소바(ソーキそば)입니다.


일본 본토보다 제입맛에는 더 맛는거 같네요. 돼지고기를 사용함에도 국물의 기름기가 없어 괜찮은 듯..

그리고 오키나와 왔으니 오리온 맥주는 기본 -.-;;


일도 해야되고 태풍때문에 어딜 디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jellypig
개인사와 출장 등으로 긴 행군?이 될거 같은 10월입니다. 7-8월도 화려 했건만.. 9월은 그 사이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방황중입니다.

도쿄->대전->전주->제주->마우이->오하우->도쿄->대전(?)->도쿄->오키나와
Posted by jellypig

Bellagio Hotel 분수쇼

여행 / 2010.07.30 10:35



라스 베가스에서 밤에 Strip 거리 (호텔이 많이 모여 있는 거리)를 밤에 탐험하다 우연히 제 시간에 시작한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똑딱이 촬영 후 유튭 업로드)

위키피디아 에 의하면.. (fountain show 시간), ㅋㅋ
The show takes place every 30 minutes in the afternoons and early evenings, and every 15 minutes from 8 p.m. to midnight.

http://en.wikipedia.org/wiki/Bellagio_%28hotel_and_casino%29
Posted by jellypig

김포공항에서

여행 / 2010.07.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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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의 한국 출장 및 개인 일정 끝내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 정말.. 그래도 꽤 좋은 호텔에서 잤지만.. 아무래도 2주 연속으로 계속 오만 가지의 교통수단을 동원해 돌아다는 것은 꽤나 피곤한 일이다. 미국에서도 글치만.. 한국에선 정말 이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심지어 학부때 교수님을 만나서 이런 저런 옛날 이야기도 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학회가 일본 참가자가 더 많아서.. 새로운 일본 사람들도 조금 소개 받고.. 서울에 주둔중인 상훈 형 찾아가서 고기 얻어먹고, 후배 두 명 소환해서 밥사주고..

얼렁 돌아가서 목욕하고 시원한 거 하나 마시고.. TV나 보다 자야지.. ㅎㅎ 10여일 후에 또 중국 가기전에.. 개인일을 최대한 집중해서 처리해야 겠다.. 아 정말.. 공부할 시간이 없네..

Posted by jellypig
10월 26일 부터 4일간 도야마 출장. 도쿄에서 비행기로 1시간. 신칸센으로는 갈아타는 게 너무 복잡해서 실제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비행기를 이용해서 출장한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위쪽으로 동해 쪽에 붙어 있는 도야마현 도야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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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일본 도시들이 그렇듯.. 여기도 도야마 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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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과 같이 여기도 작은 사이즈의 육상 전동차가 버스와 함께 시민들의 주된 교통 수단 이더군요. 도시가 그렇게 크지 않은 우리나라 광역시들도 지하철 만들지 말고 저런거를 운영하면 돈이 좀 덜들지 않을까요?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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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3일간 출장 갔던 쿄토.. (어릴 적에 가긴 간거 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남 -_-;;) 워크샵이 열렸던 하얏트 리젠시 호텔은 50% 디시된 가격의 숙박이 3만엔 이어서 출장 규정상 쿄토 역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에 묶었습니다. 워크샵 학회장 근처에 국립박물관, 유명한 절 등 볼게 좀 있었는데 귀찮니즘으로 계속 학회에 앉아 있었습니다.. 역시 늙어가나봐요.. 예전 같으면 DSLR들고 바리바리 돌아다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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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Heart-in이란 편의점을 봤는데.. 간판에 뭔가 사기를 친다는 느낌이.. (We have a "heart" in our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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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R이란 안티바이러스 업체들이 스폰서를 하는 아시아 지역 웍샵인데.. 그 유명한 Kaspersky씨의 세션을 들었습니다. 뭐 내용은 그냥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전체적으로 자기 기업의 기술 노하우보단 (뭐 당연히 기술은 밝힐 수 없겠죠ㅋㅋ), 트랜드 살펴보기, 홍보 위주의 워크샵이었습니다. 그나마 시만텍 제팬의 세션이 좀 도움이 되었고요 (요새 하는 거랑 좀 연관이 있어서). 시만텍은 예전에 프랑스에서 시만텍 유럽 사람들을 만났고, 시만텍 제팬 사람들과는 같이 가끔 일도 하는데.. 인도에서 일하는 시만텍 사람들은 처음 봤는데.. 정말 거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왜 스폰서를 안했는지.. ㅎㅎ 첫날 세션 좌장을 하는 안철수씨를 본거 같기도 한데.. 정말 안철수 씨인지 긴가 민가 합니다..  우리나라는 안랩과 nProtect가 스폰서를 했군요..

워크샵에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데 첫째날은 울 회사 사람들이랑 같이 다녔고, 둘째날은 저 혼자 듣게 되었습니다. 둘재날 점심 식당으로 가다가 어떤 인도 사람이 식당 안내 받는 것을 보고 따라 가서 자리 세팅하고 뷔페식 접시를 들고 먹을거를 사냥하는데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부 채식이더군요 -_-;; 고급 호텔에서 하는 행사인지라.. 채식주의자를 위한 배려까지 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인도 사람 5명에 낑겨서 이야기도 좀 하고 (일본 사람들은 관계가 없는 사람끼리 덜컥 하고 이야기를 잘 안하는데..) 재미있게 먹었습니다. 저쪽 일반 뷔페는 정말 맛있는 회랑 고기가 있었다던데 ㅠ.ㅠ
Posted by jellypig

설마 또!?

small talk / 2009.10.25 19:02
프랑스 출장에서 돌아온지 1주일도 안되 도야마(富山)에 왔습니다. 도야마는 도쿄에서 동해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도쿄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데.. 가운데 산맥이 있는지.. 신칸센등 기차로는 매우 불편한 터라..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편을 이용하는 곳입니다. 오늘 하네다 공항에서 대기하는 동안 뉴스를 보니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게 보이고.. 현재 위치는 오키나와 근처에 있는 거 같았습니다. 물론 오키나와 행 비행기들은 취소될 수도 있고 연기될 수도 있다고 안내방송이 계속되었습니다.

태풍..

-_-;;

슬며시 불안합니다.. 올해 벌써 태풍으로 2번이나 출장(대만, 치바 마쿠하리) 갔다가 1박이 연장되는 것을 연속 겪어서.. 이번 수욜날 돌아가는데.. 뉴스에선 딱 그날 도쿄 근처를 지난다고 합니다... 이거 또 1박 연장해야 되는지.. 참.. 하여간 올해 태풍들은 제 출장 시기 및 경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한국은 올해 태풍이 없는 해라고 하던데..
Posted by jellypig
TAG 출장, 태풍

프랑스 출장

여행 / 2009.10.18 23:53
프랑스 니스에서 도쿄 나리타까지.. 장장 공항대기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의 환승 나리타에서 도쿄서쪽 도시까지 장장 20-21시간의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프랑스 니스 출장
니스 해변.. 정말 길었습니다 아래로 걸어 갔다오는데 거의 2시간이나..

프랑스 니스 출장
일이 끝나고 회식장소로 가는 길..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는 니스의 Antibes라는 곳입니다. 나중에 위키에서 보니 Antibes는 니스와는 별개의 다른 근처 도시 같습니다.

프랑스 니스 출장
니스 호텔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던 식당

프랑스 니스 출장
식당 음식 맛있었다

프랑스 니스 출장
돌아오는 날 가까운 칸느에 잠깐들렀습니다.

프랑스 니스 출장
칸느 역 가까운곳에 재래 시장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니스 출장
프랑스 역무원은 영어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음.. 대화가 무척 힙듭니다.. 12시 50분 기차를 탈 수 있는냐고 물었는데.. 12-25세 할인 티켓?을 줍니다.. 처음에 갈 대 둘이 12유로 였는데 올때 왠 9유로.. 처음 갈때와의 티켓을 비교해 본 결과 중간에 12-25 AGE 한 부분이 추가된 9유로 티켓.. 그것을 보고 추측..

프랑스 니스 출장
니스 역 (NICE VILLE)

P1000709
여행이 완전 끝나고 도쿄로 돌아오는 길.. 도쿄타워..
나리타 공항은 정말 도쿄23구 외의 도쿄도 지역과 사이타마 사는 사람들에겐 교통이 정말 불편하고 오래 걸립니다!!

Posted by jellypig

후쿠오카 출장

여행 / 2009.09.08 23:43
지난 주말 후쿠오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만 두 번째.. 정말 2003년 이후로 후쿠오카는 한국에 있을 때 부터, 또 미국 살때도 후쿠오카까지 가서 한국 못들르고 미국 돌아가야 했던.. -_-;; 하여간.. 정말 정말 많이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일본 회사 동료들 데리고 시내 중심가인 텐진 길안내는 제가 -_-;;

후쿠오카 여행 (200909)
여긴 나도 첨 가본 동네인데.. 나가하마 라면 파는 동네.. 근처에 "나가하마쇼군"이란 한국 블로그에도 많이 올라온 식당 보단, 저기 길거리에서 파는게 훨 맛있습니다. 좀 "이랏샤이마세~ 도조~ 이까가데스까?" 하는 삐끼?들이 겁나면 걍 처음에 있는 식당에서 먹어도 맛있어요..

후쿠오카 여행 (200909)
후쿠오카 지하철 마지막역인 메이노하마에서 배타고 10분 정도 가면 있는 섬.. 가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댕겼는데.. 경사가 장난 아닌 코스를 선택해서.. 전동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를 빌린 동료들은 지쳐 죽는줄 알았답니다. 전동 자전거 좋더군요.. 오르막에서도.. 누가 뒤에서 밀어주는 기분? -_-;; 하여간 반대로 내려올때 엄청난 급경사였는데.. 자전거 반납할 때, 할머니의 하시는 말씀 ^^ 잘 돌아왔네.. 예전에 크 코스 내리막에서 몇명이 굴러서 구급차가 2대나 들어왔다는... -_-;; 말씀을 엄청 방긋 방긋하게 해주셨습니다. 흐흐

후쿠오카 여행 (200909)
일본은 지역 특산물도 특산물이지만,.. 생뚱맞게 케키(그냥 설탕만으로 만든 것 같은 아주 달달한 조각 케익)이나 카레 혹은 이것처럼 햄버거 같이 대중적인 외국 음식을 맛있고 저렴하게 팔면서 지역이름을 붙여서 파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유후인 갔을 때도 뭔가 케키 팔고 있었는데.. 이 햄버거(지역 이름을 붙인 "노코"햄버거) 맛있더군요.. ㅎㅎ

후쿠오카 여행 (200909)
몇 번이나 간지도 이젠 기억도 안날 만큼 정말 많이 간 다자이후.. 이젠 다자이후 구경보다... 다자이후로 들어가는 먹자 사자 골목이 전 더 좋더군요.. ㅎㅎ

후쿠오카 여행 (200909)
역시나 발견한 다자이후 바~가~(버거의 일본식 발음) 배불렀는데 하나 사서.. 동료랑 나눠먹었는데.. 졸라 맛있었습니다.. 미국서 먹던 햄버거 저리가라~ 노코노시마 버거보다 훨 더 맛있더군요.. 원래 다자이후는 키쿠치라는 가게등에서 파는 모찌(떡)이 유명한데.. 앞으로는 저기가서 버거만 사먹어야겠습니다.. 정말 맥도널드는 처다보지도 말아야지..
Posted by jellypig

Hit by Typhoon Morakot

여행 / 2009.08.08 21:34
대만에 학회 출장 왔다가.. 태풍에.. 비행기 취소되서 도쿄로 돌아가지 못하고 호텔에 갖혀 있습니다.


P1000290
어제 대만 방송.. 거의 대만 한가운데를 지나서 대만에 피해가 큽니다. 제가 있는 가오슝도 인명피해도 좀 있고.. 버스도 넘어지고 그러네요..

Kaohsiung Airport

공항까지 가 봤는데.. 공항까지 택시로 가는데도.. 길이 물에 잠겨서 택시 기사가 여러 우회로를 찾으며서 겨우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것도 문제였지요..
도착해서 상황을 보니, 제가 탈 JAL의 경우 가오슝 상공 까지 와서 30여분을 상공을 돌며 착륙시도를 하다 포기하고 비행기가 돌아갔답니다. -_-;;

Kaohsiung Airport

JAL 직원이 나와 20-30여분 주기로 계속 상황 설명을 해 주고, 특히 우리가 탈 비행기가 가오슝 상공까지 와서 배회할 땐 거의 5분 간격으로 계속 상황설명을 해 주네요.. 결국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말을 들었을 땐.. 언어별로 먼저 중국어 일본어 영어.. 순으로 아~ 탄성이 ㅎㅎ

Kaohsiung, Taiwan (2009/8/8)

결국 포기하고 다시 일행과 택시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여기저기 나무가 다 부러지고.. 버려진 오토바이들 (대만엔 오토바이가 많죠..)이 즐비했습니다.

결국 내일 아침 7시 배행기가 스케줄이 다시 되서 내일 새벽 5시 정도부터 공항에서 대기해 봐야 겠네요 :)
회사에 말하면 날씨때문에 삽질한 토, 일요일은 대체휴가가 되니까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라고 하네요.. 저야 뭐.. 대만 좋은데 ㅎㅎ

내용추가
사실 이번 출장은 출발 할 때부터 삽질이었습니다. 평일 출발이라 예약도 안하고 빠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탈 요량으로 느긋하게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했는데.. 왠걸 신주쿠까지 중앙선 기차는 중간에 계속 멈추기를 계속하고.. 신주쿠에 도착해서는 JR표 파는 곳 아저씨가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2시간 이후 것이 젤 빨리 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전좌석 지정제)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신주쿠 빅카메라 앞에서 본 장거리 버스정류장이 생각나서 달려갔지만, 나리타 행은 게이오 백화점 앞이라는 말을 듣고 또 달리기 시작.. 겨우 타긴 탔는데.. 이번 엔 교통정체.. 결국 비행기 문닫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겨우 탑승 하였습니다. 붙이는 짐이 없어 수속이 빨랐던 게 다행이었네요..

아까 회사 사람들하고 밥먹으면서 그 이야기를 하니깐..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입석도 있다고 합니다 -_-;; 진작 누군가 좀 알려주지.. JR 표파는 아저씨도 그 이야긴 절대 안해주던데..

Lesson learned: 앞으로 나리타 공항갈 때, 마중 3시간, 내가 탈때 5시간 이전에 출발..

도착
어제 비행기 취소로 다음 날 오전 7시 30분에 비행기 스케줄이 다시 되어 호텔에서 새벽 5시 30분 경 출발.. 이제 남쪽 가오슝은 괜찮은데..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가 타이페이에서 이륙을 못해 (태풍이 북서쪽 중국 쪽으로 이동) 결국 낮 1시가 다 되서야 비행기를 타서 되돌아 왔습니다. 올때도 끝까지 삽질의 신이 부여잡고 있는지.. 인신사고(도쿄에서 아주 흔한 -_-;;)로 인해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운행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버스를 타고 다시 JR을 갈아타고 삽질 삽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무슨 2일 학회가 이리 앞뒤로 험난한지.. 에효~ -_-ㅋ
Posted by jelly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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